'취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22 기업들의 토익제한이 100점은 올라갔다. by 주스오빠 (4)
  2. 2007/01/07 인사담당자가 꼽은 최고ㆍ최악의 구직자 by 주스오빠 (2)

2007년도까지만 하더라도 기업에서 제한을 두던 기본 스펙에서
영어점수(토익)가 이공계는 600점대, 인문계는 700점대로 마지노선이 그어져 있었던 듯했다.

그래서 토익 점수는 일정 점수 이상만 받으면 되었고 그 외에 취업에 필요한 요건들로
영어회화, 학점, 면접, 전공공부에 힘쓰면 되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는지 아니면 공교롭게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양으로 시기에 맞춰서 기업들에서 원하는 영어 점수가 100점은 더 위로 상향
조정된 것 같다.

단적으로 삼성의 토익 730점과 Opic(말하기쓰기) 시험이 그 예이다. 삼성이 말하기쓰기 시험을 보기 시작하자 많은 기업들이 따라하기 시작하고 있다.

물론 그정도는 기본이라고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취업 준비생은 만능 엔터테이너가 아니다. 학점 잘나오고 공부잘하며 능력있는 친구들이 이 토익 점수에 걸려
대학원으로 가거나 무직으로 일년내내 토익 사지선다형 문제잘찍기 연습만 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한다.

갈수록 기업들의 채용 인원은 줄어들고 있고 공기업 같은 경우는 극단적으로 올해 뽑는
인원이 적다. 몇몇 공기업은 전혀 채용할 계획이 없으며 채용 공고를 낸 공기업조차도
몇명 안되는 인원을 뽑는다. 게다가 많은 공기업은 각종 자격증이 필수사항이어서 원서를 내 보기조차 힘들다.

올해 몇몇 사기업은 대량의 인원을 뽑는다. 삼성전자의 경우 0000명대를 뽑는다고 취업
공고를 내었다. 그러나 이번에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인 내가 보기엔 올해 많이 뽑기 때문에
내년의 취업이 더욱 걱정스럽다.

우리는 모두가 슈퍼맨일 수는 없다. 모두가 경쟁에서 승리할 수는 없다. 오히려 이 취업이란 경쟁구도에서 성공하는 인원은 극히 소수일 것이다. 나머지 다수는 무얼 해야 할까?
아마도 20대의 대다수라는 88만원 세대가 되어 비정규직으로 살겠지.

이와 같은 상황에 붙여서 화를 내거나 성토하거나 항의하는 사람은 극히 보기 힘들다.
나는 그렇지 않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결국 자신의 노력부족을 절감하고 도서관에 틀어박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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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스오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구직자에게 채용전형 과정에서 자신을 최대한 돋보이도록 하는 전략은 필수다.

참신함과 열정으로 인사담당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합격의 영광까지 안은 지원자도 있지만 지나친 행동이나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부주의로 나쁜 기억만 심어준 정반대의 경우도 있게 마련이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를 통해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심어줬던 '베스트 & 워스트' 지원자의 사례를 모아봤다.

◇ 베스트, '이런 사람, 뽑을 수밖에' = 오리온 인사담당자는 제품을 면밀히 분석, 과자포장지까지 붙인 제품보고서를 만들어 온 '제품 분석형' 지원자 를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 꼽았다.

이 지원자는 자기소개도 "초코파이처럼 정이 많고 고소미처럼 고소한 면도 갖고 있다"는 식으로 제품 특성을 이용하는 등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포스데이타의 한 지원자는 집단면접 2시간 전에 면접장에 도착, 같은 조원들의 사기를 북돋운 뒤 자발적으로 사회를 맡아 발언 기회와 의견을 적절히 조율하고 회의록까지 작성하는 등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 강한 인상 을 남겼다.

게임회사인 네오위즈에 지원한 26세 남성 지원자는 "네오위즈 채용설명회가 무척 감동적이었다. 5년 뒤 그 채용설명회에 오셨던 선배들처럼 되고싶다"고 말해 면접관들을 감동시켰고 결국 열정과 도전정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합격됐다.

여행전문회사 하나투어 면접에 참여한 20대 지원자도 미리 준비한 회사 유니폼을 입고 "꼭 정식으로 이 유니폼을 입고 일하고 싶다"고 말해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보광훼미리마트 인사담당자는 면접관 앞에서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도 노래나 태권도, 라틴댄스 등 적극적으로 장기를 발휘했던 지원자들도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면 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 워스트, '떨어지고 싶다면 이들처럼' = 네오위즈에 지원했던 한 20대 남성은 불합격된 뒤 2주간 회사와 담당자 개인전화로 끊임없이 연락해 '다시 기회를 달라'고 졸라대며 흡사 '스토커' 같은 모습을 보여 인사담당자를 두 번 실망시켰다.

도전적인 모습으로 좋은 첫인상을 줬다는 이 지원자는 회사로부터 직접 불합격 이유를 설명들은 뒤에도 납득할 수 없다며 고집을 부리는 등 부족한 점을 전혀 인정하지 않아 인사담당자들이 '뽑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하나투어 인사담당자는 여행을 좋아하느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제가 거짓말을 못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싫어한다"고 답한 남성을 가장 난감했던 지원자로 기억했다.

세븐일레븐 인사담당자는 튀려고 연예인 사진을 이력서에 붙여 제출한 구직자와 지나친 '포토샵 성형'으로 입사서류 사진과 실물이 완전히 달랐던 지원자를 가장 황당했던 사례로 꼽았다.

토익점수가 950점인데도 영어 자기소개를 한마디도 못했던 하나투어의 여성 지원자나 입사지원서 내용을 기초로 질문을 던졌는데 오히려 "제가 그런 내용을 입사지원서에 썼느냐"고 되물은 오리온 지원자처럼 기본준비가 덜돼 점수가 깎인 지원자들도 부지기수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사담당자도 다른 기업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를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보내는 등 기본적인 사항도 지키지 못하는 무성의한 지원자가 많았다고 꼬집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이 밖에 너무 튀는 의상을 입고 온 지원자나 가족ㆍ친지와 함께 면접장에 오는 '의존형', 면접비만 받고 대기도중 도망간 '얌체형', 최종 합격 후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은 '예의 상실형' 지원자를 '워스트' 사례로 뽑았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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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01&article_id=0001514082&date=20070107&seq=4 


요약하면.

1. 최고의 구직자

  • 제품분석형
  • 강한 인상
  • 열정과 도전정신
  •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면

2. 최악의 구직자

  • 스토커같은 모습
  • 납득 못하고 고집부림
  • 너무 솔직하면 난감
  • 포토샵 성형
  • 영어점수 좋은데도 영어로 자기소개 못해
  • 자기 입사지원서 내용도 기억못해
  • 다른 기업에 낸 입사지원서를 그대로 내는 작태
  • 너무 튀는 의상
  • 가족, 친지 의존형
  • 면접비 받고 튄 '얌체형'
  • 합격 후에도 연락없이 출근 안하는 '예의 상실형'

뭐 이런 식인데 최고의 구직자는 '제품 분석형' 빼고는 젠장맞게 다 그냥 주관적인 인상이잖아. 어쩌라구. 완전 도덕책을 그대로 읽는 듯한데. 반면에 최악의 구직자 쪽은 너무나 구체적이다. 꼭 이런짓만은 하지 말아라 하고 주의를 주는 듯한 뉴스기사.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나에게 피와 살이 되는 정보 같다. ㅠㅠ;

Posted by 주스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