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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5 교직원분들 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by 주스오빠 (9)
  2. 2007/09/15 동아리의 흥망성쇠 by 주스오빠 (4)

학교측에서는 일방적으로 각서를 받았다.
그리고 또한 일방적으로 동아리 분할을 계획했다.
문제는 새 학생회관을 지어놓고, 그 자리도 부족하다며
1학생회관의 동아리를 잘라가는 무계획성과 파렴치함이다.
애초에 대학본부에 원하는 것도 없었는데
이제부터는 제대로 지원을 해주겠다며 동아리방을 잘라버리고는
일단 계획이 정해지면서부터는 안면몰수하고
우리는 공식적으로 요구조건을 들어줄 계획이 없다니.
또한 예산이 2008년이 되어야 계획이 짜여지니
지금은 아무것도 약속해줄 게 없단다.
뭐. 방법은 없다.
이대로 당해주는 것이 학생으로서의 본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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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스오빠
TAG 동아리

아무리 잘나가고 회원이 많았던 동아리일지라도
나중에는 우리 동아리처럼 망해가게 되는 모양이다.
회원이 없어서 거의 없는 회원중의 하나인 내가 회장을 할 정도니.
이거야 뭐 말 다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정감 어리고 보면 즐거운 얼굴들이었는데도
모두들 하나 둘씩 떠나버리고 나 또한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취직을 생각해야할 나이에 아직도 동아리에 미련을 떨구지 못하고
밍기적 뭉개고 있는 나는 고학번 선배들의 환상과,
현재의 비참한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아.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즐거웠던 한 때가 존재했었습니다.
술마시고 깽판부리던 시절,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그 때,
나는 지금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 동아리는 어디로 떠나가는 것일까요.
삶은 인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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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스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