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어릴적. 생각해 보면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그다지 오래전은 아니다. 90년대 초반쯤이니..) 우리 동네에는 2층집 이상의 건물이 거의 없었고 높아봐야 5층짜리 연립주택 정도뿐이었다. 집마다 개를 한마리씩은 키웠고 웬만한 단독주택에서는 정원이 아닌 밭을 일구고 있었다. 컴퓨터란 것이 없는 때였고, 컬러 텔레비전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안방에만 있어서 만화영화를 볼 때도 눈치보이기 일쑤였다. 저녁을 먹고 나면 동네에 나와서 동네 아이들과 숨바꼭질이나 아기사방, 딱지치기 등을 하면서 노는게 일상이었다.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에 486을 넘어선 펜티엄 pc가 나오기 시작했고 다들 디스켓 서너장 쯤은 들고 다니며 게임과 사진 등을 공유했었다. 사진출처 여기 삐삐와 공중전화가 중삐리들과 고삐리들의 유일한 연락수단이었고 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