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청도설

서울시 수방 치수예산 삭감 관련 설명자료

728x90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긴급수방대책을 발표,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시간당 100mm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도시 수해 안전망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당시 수방대책에는 시간당 100mm 집중호우 대비를 목표로 하수도 관거 용량 확대, 빗물펌프장·빗물저류조 확충과 방재용 대심도 터널 도입을 위한 예산 투자계획이 포함되어 있음

그러나 2013년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대심도 터널 공사 축소(71) 등 수방 대책과 관련 예산이 대폭 축소된 바 있음.

그리고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총 36792억원을 투입, 강남역 일대의 하수관거 개량과 유역분리터널 설치를 완료해 시간당 85mm 폭우를 감당할 수 있도록 증설했음.

- 34개 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들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수방 관련 예산은 ’20년부터 감소추세에 있음. 강남역 일대는 현재 95mm 수준으로 증설을 추진 중에 있음.

이번에 내린 폭우는 150년 빈도에 해당하는 천재지변 성격의 시간당 116mm, 현재의 강남역 일대의 방재성능 용량을 크게 초과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

<금년 수방치수 예산 삭감 보도 관련>

작년 시의회에서 시가 편성·제출한 수방 예산 4,450억원 중 248억원(5.9%)이 오히려 추가 삭감돼 회복되지 못하고 통과되었음.

이에 서울시는 삭감된 예산을 포함해 수방 및 치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자, 민선8기 오세훈 시장 취임 직후 제2회 추경 편성 시 수방 예산 292억원*을 복원 및 긴급 추가 편성하였음.

* (주요내용) 안전등급 D등급 이하 노후·불량 하수시설물 정비

이 외에도 노후 하수도관 정비 등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재난계정)을 활용해 재원 투자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음.

아울러 서울시는 금번 수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필요 시 재난기금 및 예비비 등을 적극 투입할 계획임.

- 향후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수방 및 치수 관련 보강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내년도 본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임.

 

(설명자료) 서울시 수방 치수예산 삭감 관련 (20220809, 연합뉴스 등).hwp
0.07MB

출처 : 서울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