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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나는 정말이지 공부를 안한다.
세상이 이런 게으름뱅이가 있을까 싶다.
그래도 그나마 밥은 먹고 다니겠다고 꼬박꼬박 집에서 도시락 싸달래서
달고 다니면서도
학교만 오면 꼭 공부하고 싶은 맘이 달아나 버리고 만다.
이런 게으름뱅이.
공부좀 하고 살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간은 내편이 아닐텐데.
나중을 생각하면 공부해야 한다.
뭐 어쩌라구.
라며 잠을 자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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