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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도설

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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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즐거워서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고 자기 상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직원들이 얼마나 되겠냐만, 그녀는 정말 사람을 좀 불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별로 대단찮은 일로도 사람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할 줄 알았다. 어쩐지 조금 더 기분 나쁘게 말하려고 애쓰는 사람 같기도 했다. 


출처 오늘의유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8457&s_no=148457&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