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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잡담

내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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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에 가서 일을 하거나
광복절을 맞이하여 천안의 독립기념관에 방문한다.

키보드를 갖고 싶었던 것, 키보드를 가진 노트북을 갖고 싶었던 것,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에 출입할 수 있는 맥북에어를 갖고 싶었던 것,
그 모두가 타이핑을 위한 것이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어 구한 것이었지만
키보드도, 맥북도, 결국은 글 쓰는 데에 사용을 하지 못하였다(지금까지는)
(이후에도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없이 살기는 내 삶의 모토가 될 지도 모른다.
생각을 늘 하며 살자며 온갖 개똥같은걸 생각하며 살았지만
결국엔 생각없는 개똥같은 놈이 되어 버렸으니,
결국엔 그렇게 욕먹으며 살 바엔 생각없이, 대충 수습하면서 살, 
오대수가 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상황은 변하였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 
사람의 만족감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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